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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질환
 이름: 에덴펫 (kg3378@hanmail.net)
2003/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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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질환의 일반적인 증상과 예방법
○ 치과질환의 일반적인 증상과 예방법
* 건강한 치아를 가진 강아지들은 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입냄새가 나지 않아서 실내에서
생활하기에 좋으나, 강아지들은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용 껌
이나 칫솔 등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증상】
○ 충치
* 음식을 먹으면(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 세균이 입안에서 음식 찌꺼기를 부패시켜 시큼한 산
으로 만드는 데, 이 산이 30분 정도면 치아를 녹여서 충치로 만든다.
○ 치주병
* 보통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은 건강한 잇몸에 의해 덮여 있다. 그러나 잇몸 근처의 이 뿌리
(치근)에 프라그가 고여서 치석이 부착되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한다.
【예방】
* 사람 음식을 피하고 사료만 주고 유치는 빠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람 음식은 부드럽고, 이에 잘 끼기 때문에 충치와 치석이 잘 생기게 된다
* 양치는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한다.
- 애견 전용 치약을 사용하면 애견이 치약을 먹더라도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고, 칫솔도
아주 부드럽기 때문에 이를 닦는데 어려움은 없다. (애견의 잇몸은 약하기 때문에 애견
전용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치료】
* 칫솔의 사용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변색(착색)되거나 치석이 자리잡게 된다.
* 치아의 표면에 붙어있는 치태, 치석, 외인성 색소 등은 애견에게 행하는 칫솔질만으로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석 제거술(Scaling)을 통해 이들을 제거하고, 입안을 청결한 상태
로 유지시켜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여야 한다.
* 특히 사람 음식을 먹는 애견은 입냄새가 심하게 날뿐만 아니라 치석도 잘 끼게 된다.
구강질병의 예방
1)정기적으로 이빨을 닦아줌
* 처음부터 심하게 칫솔질을 하여주면 싫어하고 도망가거나 으르렁 거리게 된다.
* 첫 몇주 동안은 칫솔을 이빨에 살짝 대기만하고 곧바로 맛있는 간식을 주며 칭찬을 해 준다.
그러면 칫솔만 들어도 간식을 주는 줄 알고 달려오며 좋아하게 된다.
* 입에 칫솔을 대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고 적응하였을 때 제대로 닦아 주면 된다.
2)빠지지 않은 유치 제거
* 애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4-8개월 사이에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모두 영구치로 바뀐다.
* 생후 9개월 이후에도 유치가 남아 있을 경우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뽑아 주어야 한다.
3)치석이 형성되었을 경우 스켈링
* 잇몸과 이빨사이에 낀 누런 치석은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으므로 스캘링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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