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덴펫 (kg3378@hanmail.net) 2003/3/24(월)

심장사상충   ○ 심장사상충     * 심장사상충 감염증은 모기가 있는 모든 나라에서 발생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mitis)은 심장과 심장주위 혈관에 사는 기생충이다.     * 흰색으로 10~35cm의 국수같이 가늘고 긴 성충은 주로 우심실과 폐동맥에 기생하는데, 수백        마리가  발견되기도 한다.     * 심장사상충증은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국내의 전체 개들 중        약 10~20%가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 【증상】     * 감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점차 기침, 호흡곤란, 갑작스런 체중변화,        식욕부진, 혈뇨, 복수 등의 증상과 함께 폐와 배에 물이 차게 된다     * 또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한참 후에나 발견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경로】     *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의 피를 모기가 흡혈하면, 심장사상충의 마이크로필라리아        (microfilaria)라고 하는  유충이 모기의 체내로 들어가 몸으로 들어간다.     * 모기 체내에 들어간 마이크로필라리아는 약 2주간 모기의 체내에서 자란 후, 이 모기가        다른 개를  물었을 때 모기를 통해 개의 피부로 들어간다.     * 개의 피하와 근육에서 약 3~4개월이 자나면 성충으로 성숙하여 심장에서 발견된다. 【진단】     *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애견의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 최근에는 ELISA라는 첨단 검사방법이 개발되어 매우 정확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예방】     * 예방만이 애견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 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예방약을 계속 투여하여야 한다 【치료】     * 먼저 성충을 구제(죽이는 것) 하여야 한다.     * 최근에 개발된 신약은 성충을 천천히 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 하지만 성충 구제와 더불어 유충을 구제하고 다시 전염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