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덴펫 (kg3378@hanmail.net) 2003/3/26(수)

탈장   ○ 탈 장   【의미】     * 신체에는 정상적으로 몸의 구획을 나누는 체벽이 있다. 그런데 체벽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있어(탈장구멍) 이곳으로 내부장기가 빠져 나와 혹처럼 보이는 것을 탈장이라고 한다.     * 흔한 예로 사타구니 탈장과 배꼽탈장이 있으며, 수컷은 직장일부가 항문주위로 탈출되는        회음부 탈장이나 고환으로 내장이 밀려나오는 고환탈장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     * 탈장이 비교적 작은 상태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지만, 심한 경우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하면 죽음을 초래할 수 도 있다.     * 탈장이 크면 장, 자궁, 방광의 일부가 탈장구멍으로 빠져 나오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        되면 혈액순환의 장애가 발생하고 세균감염이나 염증, 복막염 등으로 인해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치료】     * 선천적인 탈장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해주어야 한다.        특히 암컷은 그대로 나두면 나중에 새끼를 낳을 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수술은 탈장된 부위를 절개하여 빠져 나와 있는 장기를 원래의 위치로 넣은 다음 탈장구멍        을 봉합한다.     * 회음부 탈장이나 고환탈장이 있는 수컷은 탈장수술과 함께 중성화수술을 해주면 탈장이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