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보구엄마 2004/4/3(토)

영양제를 먹이며...   이쁜 보순이 요즘 통 식욕이 떨어져서 그런지 생리 이후로 먹는게 좀 유별나 졌더요 글쎄 그런거 있죠 사람들 보면 신경성으로 먹는거 마다 하는거... 생리때문에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예 사료를 입에 안델려구만 하네요..^^ 그래서 어제 영양제 하나를 사들고 부랴 부랴 보순이를 불렀죠.. 역시나 안먹더군요..ㅠ.ㅠ 결국 먹이는데 성공했는데 어떻게 성공했는지 아쉽니까? 사람먹는거만 조아라하는 우리 보순이는 제 입에서 나온건 모든지 다 먹더군요..ㅠ.ㅠ 그래서 제 입어 넣었다 뺐다를 수십번해서 약올린다음에야 성공 했습니다.. 무려 20분동안 쏘파에 앉아서 약올리는데 성공을한거죠..ㅠ.ㅠ 아요 이걸 2달을 보구랑 먹여야 하는데 보구 이넘두 안먹어서...ㅠ.ㅠ 속상해 듁겠더용... 언능 건강하게 오래 오래 무명 장수 했음 좋겠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