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덴펫 2004/3/26(금)

애완동물 좋아하면 어린이 사회성 높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일수록 친사회성이 높다' 최근 발표된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신혜경씨의 논문에 따르면 애완돔울에 대한 애호도가 높은 아동들의 경우 사회성이 발달해 있었다고 합니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공감하기, 보호해 주기, 나눠 주기, 친절하기, 협력하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이 논문은 애완동물의 사육 경험이나 기간은 사회성 발달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키우는 애완동물로는  강아지(33.7%), 햄스터(23.8%), 새(7.9%), 거북이(7.0%) 등이었으며,  사육기간은 1년 미만(39.1%), 1~2년(16.1%), 2~3년(6.1%), 3년 이상(8.4%)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애완동물 사육시 어려운 점으로  배변훈련(19.5%), 씻기기(17.2%), 먹이주기(13.3%), 예방접종(5.0%) 이었으며,  장점으로는 혼자 있을 때 덜 외롭다(35.2%),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22%)등으로 나타났습니다.